난해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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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가 좀 어렵긴 하죠! 리눅스도 윈도우 처럼 단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놈이나 KDE 같은 X-윈도우를 사용하다 보면 설치를 윈도우 처럼 단순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이미 모든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rpm을 말씀 하셨는데 사실 리눅스에 rpm 설치를 할 경우는 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세팅을 하다 보면 1~3회 이외에는 거의 yum으로 모두 설치 하죠!
리눅스는 윈도우 보다 사용자 세팅에 필요한 시간이 휠씬 적게 듭니다. 윈도우는 마우스로 이리 저리 설치해야 하고 설치가 종료될 때 까지 마냥 기다리고 설치 후 크랙도 직접해야 하지만 리눅스의 패키지 특성을 이해하시면 명령어 한줄로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를 설치 할 수 있습니다.
리눅스 명령어가 어려울 수도 있으나 막상 쓰다 보면 외워둬야 하는 명령어가 몇가지 안됩니다. 윈도우도 도스가 있죠! 도스 명령어도 막상 쓰다 보면 리눅스 보다도 어렵습니다.
리눅스는 개념부터 윈도우와는 다른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료인 상품을 예쁘게 포장까지 해줄 필요가 있을까요?
예쁘게 포장하는 것은 사용자의 몫이겠죠!
오픈소스를 사용하다 보면 설치는 쉬우나 설정이 어려운 면도 있긴 합니다. 또한 버그가 상대적으로 많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리눅스를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딱히 없습니다. 커널의 개념을 이해하고 주요 명령어를 익혀 두고 패키지의 특성을 파악하고 소프트웨어를 배포하는 저장소를 쉽게 찾아내고 그러다 보면 자연 스럽게 늘지 않을까요?
저도 영어 못하고 독수리 타법을 구사하지만 그냥 쓰다 보니 어느새 이해가 가더군요!
특히 리눅스는 인내심이 필요한 운영체제가 아닐까 합니다.
참을 인자 세번이면 만사가 형통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