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is topic has 4개 답변, 5명 참여, and was last updated 14 years, 11 months 전에 by ELem. This post has been viewed 772 times
-
-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크리스마스 ( 결국 밤엔 눈이 엄청 오더군요.. )
울동네 마트엔 선물을 든 밝은 표정의 아이들과 어두운 표정으로 영수증을 보는 부모들이..ㅎㅎㅎ
나도 멀지 않았음을....
80G 하드가 사무실 창고에 굴러다니기에 바로 주워왔지요..
데비안 깔고 흐믓해하며 필 받아서 아치 까지 멀티로 설치하기로 했지요..
(데비안은 역시 나비.. 좋아!!)
데비안이나 아치나 설치법이야 별 틀린건 없고 아치는 설치 중간 중간 vi로 좀 때려넣어줘야하긴 하지만..
대충 베이스 설치하고 재부팅.. 역시나 grub이 하드 순서를 헷갈려 하더군요..
일단 윈도우는 map 으로 때려넣고 menu.lst 좀 바꿔주고 부팅.. 윈도 데비안 페도라 아치 다 순순히 붙어주더군요..
아치 pacman 업데이트 해주고( 먼 미러 들이 왜글케 느린지.. )
xorg 설치하니 twm 요 이쁜넘이 뜨더군요.. 역시 아치!!
xfce4 올려주고 tv카드 모듈 잡을려고 재부팅 하고서.....ㅠ.ㅠ
뜨라는 X 는 안뜨고 에러메시지만 왈칵....bus error...
음... 역시 그 하드가 걍 굴러다니는 이유가 있었어.... 배드 줄줄줄 흘리고....
두시간 동안의 작업은 개삽질로 돌아가고 꺼먼 화면에 에러메시지만 보면서 울뻔...
하드를 보자마자 검사했었어야 하는데 그저 땡 잡았다는 즐거운 마음에....
3줄요약
-- 크리스마스때는 자식새끼가 웬수다.
-- 깨진 하드 업어와서 개삽질만 했다.
-- 뭐든 간에 공짜 먹으면 탈난다 --;;
---- 그나저나 아치 한국홈이 바꼈군요..
---- http://www3.opensourcekorea.org/~arch/xe/
다들 시간 나면 데비안이나 아치에 삽을 들이대 보세요...
페도라 랑은 좀 다르지만 재미있음..( 실제론 X의 가벼움은 그다지 체감할 정도는 아닐겁니다.. 비슷비슷)
가슴 속 끓는 피를 고이 바치자
- 답변은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