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is topic has 1개 답변, 2명 참여, and was last updated 15 years, 1 month 전에 by
ELem. This post has been viewed 892 times
-
-
설을 지내고 설로 올라오는 도중에 그동안 유람을 한번도 하질 못해서
이번에는 유람을 하면서 올라오기로 작정하였습니다.대전에서 첫번째로 간 유람지는 공주였습니다. 공주 인근에서 10여년 동안 살았지만,
한 시간 거리도 안되는 공주는 머리털나고 이번이 처음이었죠...공주의 첫 도착지는 계룡산 답사였습니다. 동학사쪽은 대전쪽이라서 두번 정도 간 본 적이
있어서리 이번에는 답사를 방문하기로 맘먹었습니다.답사 입구에 도착하니 주차비를 받더군요. 4천원....음메,,,비싸.... 도적넘들이라 씹어댑니다.
답사 입구에서 또한 입장료를 받습니다. 설에 무슨 돈을 받아,,, 우리 가족 5인 도합 4천 7백원...
여기서 두명은 제외.... 그런데 와이프는 지갑을 차에 놓고 내려서 돈이 없었고, 저도 조카들에게
세배돈을 주느라구 거지신세라서 차로 다시 가야 하는데, 날씨도 춥고 차까지 갔다오기 뭐해서
머리털나고 처음 가는 답사는 포기했습니다.젠쟝,, 주차비 4천원만 날렸습니다. 답사에서 공주 시내로 들어가면서 설 끝나고 공주시청에
전화해서 민원을 제기해야겠다고 맘 먹었습니다. 무신 주차비를 4천원이나 받느냐구....공주 시내로 들어와서, 무녕왕릉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곳은 주차비를 받질 않는군요....
답사 주차장하고는 대별되는군요... 무녕왕릉 입장료도 답사보다 5백원이 싸더군요....
무녕왕릉을 구경하고, 다시 공주국립박물관으로 이동했죠. 거기도 또한 주차비를 받질 않는군요.
더군다나 거긴 무료관람이더군요. 설이라 무료관람인가 같더군요....박물관은 2층으로 전시관이 구성되어 있는데, 1층과 2층 모두 역사 공부(?)한 후에 박물관
광장에서 있는 민속놀이와 공동체놀이(8자, 오징어, 제기차기, 윷놀이, 던지기....)을 즐기고 있는데,
구석 한편에서 가래떡을 여러 사람들이 굽기 시작하더군요. 주위를 둘러 보니 가래떡을 나눠
주고 있는데, 무료관람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머리수대로 가래떡을 주더군요.
우린 5인이라 5개를 받아서 숯불에 가래떡을 구워 먹었죠....답사와 박물관의 인상은 완전히 대별되어, 답사에서 품었던 한은 사그리 없어지고, 박물관에서
받은 인심으로 추석때도 오고픈 생각이 들더군요. 원래는 크게 행사하는데, 오늘은 이 정도라고
하니 추석때는 좀 기대됩니다.역시 공주의 인심은 바다처럼 넓은 것 같습니다.
와이프 왈 "우리 공주로 와서 살자~~~!"
* 공주에 와서 공주처럼 살려구?
리눅스를 더 가까이 - No1.Linux
- 답변은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