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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뵙네요..
더운데 다들 잘 지내시지요...
전 4월부터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는지라 이래저래 리눅스와 담을 쌓고 지냈네요..
초등학교 행정실에서 아직 시보기간 중이라 제일 막내입죠..
여긴 8시30분에 출근해서 오후 4시반이면 퇴근합니다.
두달여 지나니 슬슬 눈치보고 땡땡이 치는거에 익숙해져가네요
아직 서버관리자로 일했던 습관이 고쳐지진 않네요..
한참 정신없을 오후 4시에 햇빛 받으며 퇴근한다는 것이 아직 어색하군요..
여긴 워드만 제대로 다룰줄 알아도 컴퓨터도사 소리 듣습니다.
정말로 컴퓨터 키고 끌줄만 아는 선생님들 1/3은 될겁니다.
2일에 한번씩 컴수리업체에서 방문을 하는데 대부분 작업이 툴바제거 랍니다 ㅎㅎ
키보드 마우스 바꿔 끼워놓고 컴퓨터수리 의뢰서 써서 냅니다 ㅎㅎ
pdf가 먼지도 모르는 선생도 몇 있지요..
이런데서 리눅스를 한다는게 갓쓰고 오도바이 타기죠 ㅎㅎㅎ
애들 욕 엄청 해댑니다.. C8 은 일상어고 진짜 적나라한 성적욕설도 팍팍 내뱉습니다.
물론 선생님들... 암소리 안합니다. 숨어서 담배피는 여선생님도 있으니..
머 그렇습니다..
neis 땜시 리눅스 쓰기가 참 머합니다.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하기 때문이죠..
어렵고 귀찮은거 딱 질색인게 공무원이라 저도 물드나봅니다.
급식 시간이군요... 맛없는 급식 ㅠ.ㅠ 먹으러 갑니다 ㅎㅎ
가슴 속 끓는 피를 고이 바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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